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6월 국가유공자 동반가족도 할인

대한항공

국내 대표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국내선에 한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동반가족 1인에 대해 최대 50% 항공운임을 할인해준다.

대한항공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및 보훈보상 대상자며, 올해 6월에 한해 특수임무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와 유족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들과 동행하는 가족보호자도 30~50%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 고엽제후유증환자, 보훈보상 대상자, 독립유공자유족, 국가유공자유족, 5·18 민주유공자유족, 특수임무수행자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유족, 국가유공상, 5·18 민주유공 부상자가 대상이다. 마찬가지로 동반 보호자도 30~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 동반가족 신분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