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한 때 '황사 예비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3월. /사진=뉴스1
황금연휴 셋째날인 오늘(7일) 서울의 날씨는 대체로 따뜻하고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됐다.
기상청은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3도 등 전국 20~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후 1시 기준으로 해제됐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배에서 6배 정도 높다. 이번 미세먼지는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까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