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촬영장에서 준비된 의상을 두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기보다는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세 가지 콘셉트의 시밀러룩을 연출했다.
화보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평소 어떤 음악장르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둘은 ‘힙합’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가수나 평소 친하게 지내는 가수가 있냐고 묻자 성아는 “다이나믹듀오 선배님들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어요. 에너지도 넘치시고 제 목소리와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친하게 지내는 가수는 소녀시대 효연씨, 피에스타 린지씨요. 비스트 용준형씨도 고등학교 동기여서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애린은 패티김과 최백호를 꼽았다.
또 애린은 “‘벗는 게 섹시는 아니다’ 이게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희 나인뮤지스를 좋아해주시는 이유도 여성스러운 섹시미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여자로서 작은 판타지를 꿈꾸게끔 상상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이지 않나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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