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효성나눔봉사단원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스크림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효성나눔봉사단이 25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푸른 꿈’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이날 아이들을 위해 축구게임, 퀴즈, 줄넘기 등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다. 또한 천연비누·미니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떡볶이·솜사탕 먹거리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성나눔봉사단 발족 3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됐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효성나눔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창단해 지난 3년간 정기적으로 뜻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