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사진=UCLA 페이스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장은 이날 사건 발생 뒤 기자회견을 열어 용의자가 총격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본다며, 사건신고를 받고 2시간 만에 교내 안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총격 사건은 공대 건물 ‘볼터홀’의 실험실에서 발생해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총기와 함께 유서도 발견됐다고 밝혔지만 용의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뒤 연방경찰과 지역경찰 수백명이 교내를 폐쇄한 뒤 용의자 검거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4만3000명이 재학 중인 이 대학에는 한국 유학생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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