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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부품 8개가 인증 대체부품으로 출시된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등의 휀더류 8품목의 대체부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인증 대체부품은 대만 TYG사가 제조한 BMW 3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골프의 전면부 좌‧우 휀더로 코리아오토파츠가 유통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대체부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대체부품 인증제도’는 2015년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7월 BMW5시리즈 휀더를 시작으로 이번에 8종의 대체부품을 인증받은 코리아 오토파츠 장인수 대표는 “현재 인증받은 제품 외에 현재 39개 부품에 대한 인증이 진행되고 있고 차후에도 지속적인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품질이 우수한 많은 제품을 인증받아 시장에 공급해 소비자들의 수리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