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유니폼 공개… 실용적이면서도 격식있게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유니폼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16일, 정욱준 패션디자이너(삼성물산 상무, JUUN.J)와 손잡고 디자인한 캐빈승무원 유니폼을 공개했다. 에너지, 역동성, 포용 그리고 조화의 이미지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유니폼은 기존 항공사와 차별화되면서 실용적이며, 젊고 발랄하면서도 격식 있어 보이도록 디자인됐다는 게 에어서울의 설명. 특히 목 부문에는 스카프를 대체할 탈·부착이 가능한 블랙&민트색 옷깃을 적용했다. 에어서울의 유니폼은 캐빈승무원부터 운항, 공항, 영업, 정비직까지 총 28종류로 제작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캐빈승무원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만큼,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10월 국제선 첫 취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