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폭염주의보. /자료=기상청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등 경북 11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더위 속에 볕도 강하게 내리쬔다.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후에는 오존 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의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니 주의해야 한다. 당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존 생성과 이동이 활발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말인 내일(1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위가 계속된다. 또 일요일인 모레(19일)는 제주도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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