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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베이징에서 특허 침해로 소송을 당해 판매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현재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중국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베이징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판매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제조사 바이리가 설계도용으로 애플을 고소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애플의 두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행정명령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중이라며 베이징 지적재산권법원이 이 사안을 심의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바이리는 지난해 자사의 ‘100C’ 브랜드가 애플의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와 디자인이 비슷해 혼동이 있을 수 있다며 베이징지식재산권국에 애플을 특허 침해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