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혜원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111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값’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2016년 직장인 평균점심값은 6370원으로 2015년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 그러나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점심값은 높아져 응답자의 46.3%가 ‘지난해에 비해 점심값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2016년 직장인 평균점심값은 6370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6566원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 평균점심값은 2012년 6007원으로 나타나 처음 6000원을 돌파했으며 2013년엔 6219원, 2014년엔 6488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체감하는 점심값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46.3%가 조금 올랐다고 답해 체감하는 점심비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6%는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내렸다’는 응답은 1.8% 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직장인들의 평균점심값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처식당'의 경우 7816원으로 나타났지만 구내식당은 5431원으로 평균점심값이 2000원 이상 낮았다. 이어 편의점은 4882원, 도시락은 4735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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