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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매출액은 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819억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238억원을, 임플란트 수출은 169억원을 기록해 각각 28.2%, 30.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배 애널리스트는 “높은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도 111억원(전년 대비 52%)으로 시장 예상치인 109억원을 상회할 것이며 영업이익률도 13.3%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강점이 있는 임플란트 뿐 아니라 치과에 필요한 기본적인 품목을 자체 생산 공급해 종합 치아 관리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치과용 체어 등 품목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