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자료사진=뉴스1
이에 홍 지사는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냐. 2년 간 단식해봐. 2년 후에는 나갈테니까"라고 되받았다.
또한 도의회가 산회하고 나서 도청으로 돌아가며 '쓰레기' 발언에 책임을 요구하자 "(도의회 앞에)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이야기다"고 말을 돌렸다.
이어 홍 지사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말한 뒤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여 의원은 "홍 지사가 자신이 임명한 공직자와 공무원 산하기관장·직원들이 진보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이날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