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안녕카드/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의 ‘안녕카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생활서비스를 체크카드 한장에 담았다.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 충전없이 지하철·시내버스 및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이용한도는 10만원(상환 후 다음 영업일에 한도 생성)이며 상환방법은 월 3회(매월 10일, 20일, 말일+2영업일), 이용금액은 결제계좌에서 자동출금된다.
외국인의 외환거래 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외국환수수료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 달러·유로·엔화 환전 시 수수료를 50% 감면해주고 송금수수료도 50% 우대한다. ATM(현금자동입출금기) 타행이체 수수료 및 전자금융(텔레·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선 월 2회 이용금액의 5%를 할인(이용금액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하고 전국 주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은 무료입장 또는 입장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놀이공원 할인서비스는 통합 월 1회, 연 2회 제공된다.


또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환경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린카드 멤버십이 부여된다. 이 멤버십은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제공되며 박물관, 휴양림, 동굴 등 전국 문화·레저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방글라데시어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 내용을 표기한 카드 안내장도 제작됐다. 안녕카드 고객은 안내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외국인 전용 콜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7호 별책부록 <2016년 모든 혜택을 한번에 올인원카드>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