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자부품 전문업체 아이엠이 강세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의 관심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이엠은 올해 초 VR과 AR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18일 오전 9시7분 아이엠은 전 거래일보다 1335원(28.37%) 상승한 6040원에 거래됐다.

아이엠은 2012년부터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아이엠은 가로 2cm, 세로 3cm, 두께 6mm 정도의 초소형 모듈에서 HD급 해상도 이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 삼성과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이 가상현실 시장 확대에 대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면서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기술도 관심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기술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최적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