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중복에 먹는 음식 중 예로부터 전해지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개장국’과 '삼계탕'을 꼽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는데다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양도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킨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개장국은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 기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삼계탕은 단백질의 함유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으뜸이다. 인삼, 대추, 마늘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한여름 영양 보충을 위한 음식으로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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