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강대교 남단 그늘 아래서 한 시민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10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서울·경기 지역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의 생성이 활발해 오존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 전라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0일 밤 12시까지)은 ▲전라내륙, 경남서부내륙 5~40mm 등이다.
오후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 및 주의보가 발령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부산 33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청주 35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제주 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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