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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0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6.6530위안으로 0.1% 절상 발표를 하면서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8원 내린 1095.3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68억원 이상의 매수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일 종가보다 3.65원 내린 1102.45원에서 출발했다.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발표 후 10원 이상 급락했다. 오후 한때 14원까지 하락하는 듯 했으나 10.8원 하락에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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