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일대의 진건지구와 지금동 일대의 지금지구로 나뉜다. 지금지구에는 약 1만3674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진건지구의 남쪽에 위치한 지금지구는 입지적으로 한강이나 강남과의 거리가 더 가깝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지금지구의 입지가치를 더 높이 평가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금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상승 여력이 더 높다”며 “또한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해 잠실 등 강남권과의 접근이 빠르고 경의중앙선 등 대중교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사현장/사진=머니S DB
지금지구 내에는 남양주시법원, 구리남양주교육청,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청2청사 및 보건소가 들어선다.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도보권에 있는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다음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교통여건은 인근 토평IC를 통해 하남 및 강동, 송파 일대로 15분대 이동할 수 있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중랑구와 중구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지구 B-5블록에서는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이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76·84㎡로 단지 중앙에 수변중앙공원을 조성했다. 신안은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60~85㎡로 구성됐다. 금강주택은 오는 10월 B-7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의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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