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9월 모의고사가 오늘(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1월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9월 모의고사가 오늘 치러지고 있다.
9월 모의고사는 60만7389명의 수험생(재학생 52만1614명, 졸업생 8만5775명)이 응시했다. '반수생' 등이 합류하면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졸업생 응시자가 9533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4007명 줄었다.

한국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고사는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모의고사 시험영역은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 (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한다.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4교시 탐구영역에 앞서 30분간 치러진다.

또한 이번 9월 모의고사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졸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가능하다.

정답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27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