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지난 3일 오전 8시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한 마을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19·추정)씨가 몰던 100㏄ 오토바이가 하천 제방 둑을 충격한 뒤 1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동승자 최모씨(19)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주행하다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또 최씨가 구체적인 행적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점을 토대로 고의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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