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자료사진=뉴스1

노량진 수산시장이 추석연휴 3일 동안 휴장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사흘 동안 경매를 쉴 예정이다. 단 도소매 판매 영업은 종전처럼 그대로 운영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경매의 경우 일요일, 신정인 1월 1일, 설 연휴 3일, 추석 연휴 3일을 휴장하며, 도소매 판매의 경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한편 노량진 수산시장은 최근 콜레라 여파 등으로 추석대목을 앞두고도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수협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9월 유통 물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최근 콜레라 환자 발생 여파로 손님이 줄고 건물 현대화 문제를 두고 상인들 사이에서 분쟁이 지속되는 등 내홍까지 겹치면서 발생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