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SUV 기아 쏘렌토, 2017년형 출시

2017 쏘렌토 /사진=기아차 제공

국내 SUV시장 1위를 달리는 쏘렌토가 2017년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5일 일부 요소의 디자인을 다듬고 안전 및 편의품목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2017 쏘렌토’를 출시했다.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서 고를 수 있는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내비게이션연동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여러 안전품목을 담았다.


아울러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돼 아이폰과 차를 연결해 전화, 음악, 메시지, 지도 등 주요 기능을 쉽게 쓸 수 있다.

2017 쏘렌토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품목 추가와 선호도가 높았던 품목을 저가트림에서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추가된 디자인 품목은 알로이 페달,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가 새로 적용됐다.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선 기존 HI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휠 등과 함께 새롭게 구성한 ‘스타일 UP’ 패키지를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운전자세 메모리시스템, 가죽시트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R2.0모델 ▲럭셔리 278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0만원이다. R2.2 모델은 ▲프레스티지 3030만원 ▲노블레스 321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