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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서비스업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1만8538.1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 오른 2186.48에 마쳤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0.50% 오른 5275.91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는 예상을 밑도는 서비스업 지표 발표 직후 반락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부진한 서비스지표를 소화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후퇴하면서 반등했다.


S&P500지수 10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올랐으며 3개 업종이 하락했다. 에너지주가 1.52% 상승하며 가장 선전했으며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주도 1.12% 올랐다. 반면 산업주와 금융주는 각각 0.29%, 0.2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