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잡월드 예정지 위치도. /자료사진=뉴스1(순천시 제공)
잡월드(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지가 전남 순천시로 결정됐다. 어제(7일) 고용노동부는 공문으로 '잡월드 건립지가 전남 순천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잡월드는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일원 2만8174㎡의 부지에 총면적 1만50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240억원 등 485억원으로 연간 2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직업과 지역 특화 사업을 배우는 종합직업체험관으로 오는 201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당초 공모 일정에서 서면 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내일(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했지만 예정보다 이틀 빨리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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