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지민이 결혼한다.
한 매체는 23일 곽지민이 10월 중순 서울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곽지민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친구로 오래 알고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지민은 1985년생으로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사랑을 할꺼야', '프라하의 연인', '시리즈 다세포 소녀', '메리대구 공방전', '아이엠 샘', '구암 허준', '환상거탑', '빛나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사마리아', '소녀X소녀', 'Flipping','링크', '청춘 그루브', '웨딩스캔들', '나의 PS 파트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곽지민은 지난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작품으로 그해 열린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사진. 곽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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