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교환.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완료한 가운데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29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삼성전자는 1만4000원(0.89%) 하락한 158만1000원에 거래됐다. 또한 갤럭시노트7 배터리와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SDI는 700원(0.72%) 상승한 9만8500원, 삼성전기는 400원(0.83%) 오른 4만8750원에 거래됐다.

한편 이달 말까지 이동통신 3사 대리점에서 진행되는 기존 갤럭시노트7의 신제품 교환 작업이 진행된다. 다음달 이후 교환은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