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안산 상록서 초고층 랜드마크급 단지 ‘e편한세상 상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559가구 규모로 중소형 위주다.

e편한세상 상록은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4개층 모듈의 반복에 의한 그래픽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 발코니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구조는 실제 거주자의 동선과 공간활용을 배려했다.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해 거실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의 경우 넓은 개방감을 주는 ‘ㄷ’자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고 주부의 가사동선을 고려해 넉넉한 보조주방도 마련했다.

실내에는 전 가구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대림산업의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또한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할 수 있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되는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도입된다.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하고 전기 및 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EMS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가 마련된다. 부대복리시설로는 라운지카페∙독서실∙경로당∙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