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수홍. /자료사진=박수홍 블로그

개그맨 박수홍이 "유재석을 원망했다"고 밝혔다.
오늘(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그맨 박나래, 박수홍, 양세찬, 그룹 라붐의 솔빈, 배우 이규한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유재석이 클럽 목격담 최초 제보자라며 "그때는 내가 어려서 혼삿길이 막히는 줄 알았다. 유재석을 원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때 나이가 44살이었다. 무엇이 어린가"라며 "그때는 조카들이 타박한다고 뭐라고 했는데 지금은 잘나간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이 "박수홍을 보고 지석진도 클럽을 다닌다"라고 말하자 박수홍은 "(지석진이) 나에게 일요일도 여는지 물어봤다"고 설명해 웃음알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