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은옥

겨울나기 필수용품으로 내복이 꼽혔다. 온라인쇼핑업체 옥션이 고객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겨울나기 필수용품으로 내복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나기 필수용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31%가 내복 등 내의류를 꼽았다. 온열·온수매트를 꼽은 이들이 17%로 뒤를 이었고, 귀마개·목도리 등 보온성 패션상품을 꼽은 이들도 16%였다.

이밖에 방한텐트 등 단열용품 16%, 핫팩·손발난로 7%, 수면양말·바지 6%, 개인전열기 5%, 겨울체인 등 타이어용품 2%로 각각 나타났다.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곳’은 ‘오픈마켓과 같은 온라인물에서 구입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8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백화점, 마트를 꼽은 이들은 13%, TV홈쇼핑은 3%, 전통시장은 2%에 그쳤다.

올해 방한용품 구매 예상 비용으로는 ‘10만원 이상 ~ 2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32%로 가장 많았다. 30%는 ‘5만원 이상 ~ 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