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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완화와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하락(원화 가치 상승)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80원 근처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밤사이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미국·유럽증시와 국제유가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은 원/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며 “오전 중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고시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1170원 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