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돌진. /자료사진=뉴시스
이날 A씨가 운전하는 K3 승용차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문 앞에 있는 교통 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초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순경 1명이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단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불만 차원이 아니라 단순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인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무궁화동산에서 좌회전해 서문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잠시 다른 생각을 하다가 초소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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