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영재 원장 부인이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의 중동진출에 부정적 평가를 내린 컨설팅회사에 국가정보원의 사찰과 세무조사 보복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의 중동진출과 관련 “실제 살펴보니 영문 자료도 준비돼있지 않았고 자체 영어 홍보가 가능한 직원도 없었다”며 “해외 진출 준비가 안된 것으로 판단해 당시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조 전 수석이 윗선에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의 중동 진출에 부정적 의견을 전달하자 국정원 사찰 및 세무조사 등 전방위 보복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영재 원장은 “중동진출을 우리가 요구하거나 같이 하자거나 한 적도 없다”며 “실패는 중동 진출했을 때 나와야 하는 얘긴데 우리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