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 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15일부터 필리핀 ‘세부’ 노선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하며 대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총 9개로 늘었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 5회(월·수·목·금·일)운항하며, 비행시간은 4시간30분쯤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5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에서만 총 5개 노선(대구-타이베이,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 대구-홍콩, 대구-세부)을 신규 취항했다. 올해 신규 취항한 총 11개 노선 중 절반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로써 티웨이는 명실상부한 대구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운항 편수는 286회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