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왼쪽)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탄핵버스터'에서 표창원 민주당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은 다른 세계 사람 같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제(21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패널들은 박 대통령이 인천시청 방문 당시 기존 변기를 뜯어내고 새로운 변기를 설치했다는 에피소드 등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인 것 같다"며 "전제 군주 국가의 공주 또는 왕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민주공화국에서 대통령을 하다 보니까 이게 미스매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직위에 올라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 매우 불행한 길로 빠져들고 있다. 정말 안타깝다"며 "박 대통령의 기이한 행동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직위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의 독특한 행동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의 부추김도 한몫했다"며 "이 전 대표는 옆에서 말려야 할 사람인데 부추겼기 때문에 이 같은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발언이 지나치게 국민을 의식해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과격한 언어를 쓴다고 지지를 많이 받으면, 나보다 훨씬 잘 될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나의 지지율 상승은 강성 발언이나 선동 때문이 아닌 일관성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패널들은 박 대통령이 인천시청 방문 당시 기존 변기를 뜯어내고 새로운 변기를 설치했다는 에피소드 등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인 것 같다"며 "전제 군주 국가의 공주 또는 왕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민주공화국에서 대통령을 하다 보니까 이게 미스매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직위에 올라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 매우 불행한 길로 빠져들고 있다. 정말 안타깝다"며 "박 대통령의 기이한 행동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직위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박 대통령의 독특한 행동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의 부추김도 한몫했다"며 "이 전 대표는 옆에서 말려야 할 사람인데 부추겼기 때문에 이 같은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발언이 지나치게 국민을 의식해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과격한 언어를 쓴다고 지지를 많이 받으면, 나보다 훨씬 잘 될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나의 지지율 상승은 강성 발언이나 선동 때문이 아닌 일관성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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