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신임 연금학회장. /사진=한국연금학회
한국연금학회는 제7대 학회장으로 김재현 상명대 산업대학 보험경영학과 교수가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재현 교수는 “2017년 새로운 출발이 예상되는 우리 사회에서 공적 사적 연금제도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1964년생 김 교수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보험연구원을 거쳐 상명대학교 산업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한편 한국연금학회는 국민노후생활보장을 위한 공적·사적 연금제도와 관련 정책들을 전공분야 학자들과 담당자들이 모여 연구한다는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그동안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연 2~3차례 개최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