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머니투데이 DB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3년 3분기(10조4000억원) 이후 3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8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8조2000억원을 1조원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29조2200억원으로 2015년 대비 10.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6% 감소한 53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0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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