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이 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다목적 컨셉카 ‘I.D. 버즈’와 2개의 SUV 모델을 공개한다.

먼저 폭스바겐은 E-모빌리티(Electric Mobility) 시대를 맞이해 준비한 ‘I.D. 버즈’ 컨셉카는 마이크로 버스의 형태를 지닌 새로운 자동차다.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컴팩트 I.D.와 같이 E-모빌리티에 강렬한 디자인을 가진 새로운 폭스바겐의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서 I.D. 버즈 컨셉카를 통해 ‘I.D. 파일럿(Pilot)’이란 이름의 완전자율주행모드와 새로운 디스플레이 요소와 컨트롤 등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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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웰시 폭스바겐 브랜드의 개발 부문 총괄은 “I.D. 버즈는 편안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새로운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세대 모델”이라며 “완전자율주행모드를 장착한 세계 최초의 다목적 전기차이며, 마이크로버스의 자유로움을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계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티구안 롱 휠베이스 모델과 신형 아틀라스를 선보인다. SUV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시장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올해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