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 한 화보에서 채민서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무 살이 되던 해 오디션을 보고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300:1 경쟁률의 영화 ‘챔피언’의 오디션을 봐 합격하게 돼 첫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다며 자신은 굉장한 행운아였다고 덧붙였다.

또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작품에서 연기했고, 작품성을 위해 첫 노출을 감행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간이 촉박해 보름 만에 10kg 가량을 감량했어야 했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선식만 하는 등 힘겹게 촬영했지만 포커스가 노출에 맞춰졌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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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 ‘워킹데드’에 나온 제프리 딘 모건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제프리 딘 모건이 영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에서 연기했던 푸근한 모습이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