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정당별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더리더는 오늘(14일) 정당별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문재인 전 대표(62.9%)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24.7%), 이재명 성남시장(9.6%) 순이었다. 목표 할당(민주당 지지자)은 445명이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70.6%)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7.9%), 이인제 전 의원(6.9%), 정우택 원내대표(2.2%), 안상수 의원(1.8%), 원유철 의원(0.3%) 순이었다. 목표 할당(자유한국당 지지자)은 149명이다.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74.8%)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12.5%), 천정배 의원(1.6%) 순이었다. 목표 할당(국민의당 지지자)은 125명이다.
바른정당 지지자들은 유승민 의원(38.0%)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김무성 의원(17.2%), 남경필 경기도지사(7.5%) 순이었다. 목표 할당(바른정당 지지자)은 62명이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더리더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유선 ARS(48%)·무선 ARS(52%)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3.3%,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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