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오늘 국민의당 입당. 사진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사진=임한별 기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오늘(17일)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이날 이찬열 무소속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입당식을 갖는다.

앞서 국민의당은 손 의장 측 인사 이 의원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해 손 의장의 당내 '착륙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청장은 향후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원들과 별도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다.
손 의장 등이 이날 입당하면 대선 후보 경선 규칙 협상이 시작돼 본격적인 대선 예선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연석회의에는 손 의장의 경선 라이벌 안철수,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참석한다.

한편 국민의당이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후 순천대학교에서 전남 동반성장국가혁신 포럼 창립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