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셔 4위 등극… 수퍼셀·액티비전블리자드 제쳤다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레볼루션의 흥행에 힘입어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
17일 넷마블은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2017년 1월)’에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두달 연속 순위가 상승하면서 수퍼셀(5위), 액티비전블리자드(6위) 등 쟁쟁한 기업들을 제쳤다.


넷마블의 성장에는 모바일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효자 역할을 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한달만에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넷마블의 실적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달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TOP 100’에는 2위를 기록한 리니지2 레볼루션 외에도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세븐나이츠’가 33위, ‘모두의 마블’이 5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