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18일 오후 5시1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 6층·지상 3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 기계실 공기조화기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