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오늘(26일) 2월 4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경우, 문 전 대표(민주당) 45.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한국당) 16.0%,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국민의당) 15.1%,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바른정당) 6.4% 순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연령별로 40대 이하, 지역별로 모든 지역(대구·경북 제외), 황 대행은 60세 이상, 대구·경북, 안 전 대표는 40대, 60세 이상, 광주·전라에서 에서 지지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경우, 안 지사(민주당) 44.2%, 황 대행 19.9%, 안 전 대표 13.7%, 유 의원 6.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무선(77.1%)·유선(22.9%)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5.5%,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