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일보는 오늘(27일)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9%로 1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5.8%로 2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1%로 4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7.8%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6%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1%로 8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0.8%로 9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0.7%로 10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0.1%로 11위를 나타냈다.
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경우에는 문 전 대표 45.8%, 황 대행 16.9%, 안 전 대표 15.4%, 유 의원 6.3%, 심 대표 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경우에는 안 지사 42.7%, 안 전 대표 16.4%, 황 대행 14.9%, 심 대표 6.8%, 유 의원 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무선·유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RDD)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3.8%,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