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욱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코팅진을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정리된 턱수염에 강한 인상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화려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시키면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티셔츠와 와이드 팬츠 조합으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벽하게 연출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폭행과 음주 사건으로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지만 5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깊은 반성과 자숙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음주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어떤 괴물이 되어있을지 생각하기도 싫다. 훨씬 좋은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백 기간 동안 줄곧 여행만 다녔다던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특별한 말없이 그냥 묵묵히 기다려주더라. 오히려 나에게 힘이 됐다. 이번 인터뷰를 비롯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그는 얼마 전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배우 최민용의 ‘나이트클럽’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데 대해, “절대로 민용이 형이 짧은 생각으로 발언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했던 이야기도 있고 그 뒤까지 보고 언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믿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