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강하게 내비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포인트(0.01%) 상승한 2만1005.7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0포인트(0.05%) 오른 2383.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53포인트(0.16%) 상승한 5870.75에 마감했다.


옐런 의장은 “이달 열리는 현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우리의 예상과 맞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