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성산 화재. /자료사진=뉴시스(독자 제공)

안성 고성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가 소실됐다. 오늘(12일) 오후 경기 안성 고성산에서 화재가 나면서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는 오후 12시3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고성산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헬기 5대와 차량 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 중턱까지 불이 번져 임야 1만600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헬기로 인근 칠곡저수지에서 물을 퍼 날라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피해 규모,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