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사고. /자료사진=뉴스1
구급차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밤 10시7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사거리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가 승용차와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교차로에서 A씨(24)가 몰던 조치원소방서 소속 119구급차와 B씨(24·여)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전도되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C씨(33)의 1톤 화물차와 충돌해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등 4명이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구급차 사고는 신고를 받고 세종시 부강면에서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던 중에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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