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SBS는 오늘(14일)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1%로 1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5.1%로 2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10.4%로 3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6%로 4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9.5%로 5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4%로 6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8%로 7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1%로 8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0.8%로 9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37.3%로 1위, 안 지사는 28.5%로 2위, 이 시장은 11.6%로 3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황 대행은 15.6%로 1위, 홍 지사는 6.4%로 2위, 이인제 전 한국당 최고위원은 1.5%로 3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안 전 대표는 48.0%로 1위, 손 전 대표는 9.4%로 2위,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는 2.0%로 3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 안 전 대표, 유 의원, 황 대행 4자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0.6%로 1위, 황 대행은 14.8%호 2위, 안 전 대표는 14.5%로 3위, 유 의원은 5.8%로 4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 황 대행의 양자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54.9%로 1위, 황 대행은 19.8%로 2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 안 전 대표의 양자 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5.8%로 1위, 안 전 대표는 24.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칸타리퍼블릭이 SBS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무선(51%)·유선(49%)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2.6%,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