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지반침하. 어제(1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까끼등 마을 한 주택 마당이 지반 침하로 건물이 기울어졌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울릉도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어제(1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도동리 지반 침하로 KBS중계소 건물, 일부 도로 등에 균열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명령했으며, 침하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도동리 한 도로 옆 옹벽은 지반 침하로 금이 가는가 하면 한 주택 마당은 지반 침하로 건물이 기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